brain storming2009. 8. 2. 14:09

유니버설 디자인 : 말없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


WCAG 2.0 : 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 2.0

1. Perceiverble(인지)
   : 정보와 인터페이스 구성요소는 사용자가 인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표시해야 한다.
 - 텍스트 아닌 모든 콘텐츠에 대체 텍스트 제공
 - 멀티 미디어에 대하여 자막 등의 대체 수단 제공
 - 의미있게 배열하고 특정감각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 것
 - 색의 대비, 문자의 크기, 오디오 제어

2. Operable(운용)
   :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성요소와 탐색기능은 조작이 가능해야 한다.
 - 키보드로 모든 기능이 가능하도록 구현
 - 사용자가 콘텐츠를 읽고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제공
 - 발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콘텐츠 금지
 - 제목, 레이블, 메뉴 건너뛰기 링크, 키보드 접근 순서, 다양한 탐색 방법 제공

3. Understandable(이해)
   : 정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조작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콘텐츠는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야 한다.(언어, 약어)
 - 웹 페이지의 출현과 조작은 예측할 수 있도록 제작해야 한다.
 - 실수를 예방하고 정정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도와야 한다.

4. Robust(신뢰)
   : 콘텐츠는 보조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응용 프로그램에 의하여 해석이
     가능하도록 충분히 견고해야 한다.
 - 보조 기술을 포함하여 현재와 미래의 사용자 응용 프로그램 호환성을 극대화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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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의 유니버셜 디자인

  1. 웹 표준 + 웹 접근성
     :단순히 장애를 제거했다고 해서 유니버설 하다고 말할 수 없다. (됩니다. ‡ 잘 됩니다.)

  2. 웹 표준/웹 접근성 + 사용성
     : 공존하기 어려운(?) 가치 충돌 발생 : 사용성 "마우스로 간단하게", "효율적으로"
      : 접근성 "키보드로 동등하게", "공평하게"

   ------------> 유니버설 디자인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 좋은 것과 덜 좋은 것의] 차이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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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니버설 디자인 7 원칙

  1. 공평하게 : 장애에 무관하게 누구나 쓸 수 있는
  2. 유연하게 :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되고
  3. 단순하고 명쾌하게 : 초등 학력의 할아버지가 봐도 쓸 수 있게
  4. 인지 가능하게 : 시각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감각기관을 사용해도 알 수 있게
  5. 실수에 관대하게 : 당신의 실수가 아니다. 여기서부터 다시 해보자.
  6. 신체적 부담없게 :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
  7. 크기와 공간을 적절하게 : 물리적 환경에 관한 원칙이나 비 물리적 공간에도 적용 가능

그리고 강조하고 싶은 2가지 원칙

  첫째, 장애와 비 장애를 '구분'하지 않기 : 특정 장애 유형을 위해서 "특별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둘째, 장애를 은폐하고, 느끼지 못하도록 : 핸디캡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 심리




- 어떻게 보면 항목 간의 모순 점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한 모순점은 사용성의 여부에 의해
두 가지 성향이 마찰에 부딪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모든 컴퓨터 사용의 기본점은
키보드이다. 키보드의 경우, 두 손 사용을 기본 정하고 있기에 한 손 사용보다는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두 손 사용을 요구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의 정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단축키의 편리성을 말하는 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 역시 인지 속성을 요구하는
것이다. 마치 실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아이콘을 벗어나 단축키를 외워하하는 수고를 말이다.
웹의 특성의 경우 장기간 유지와 단편적인 유지에 따라 달라지는 말이겠지만 굳이
자주 방문하지 않는 사이트에 단축키를 외워야하는 노력에 비해 그 영광은 스쳐지나
가듯이 끝나버린다.

하지만 사용성이라는 단어에 입각한다면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해결점이
보인다. 마우스를 잡을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조작의 편리성은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전제사항이나 문제점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도
버튼에 대한 인지와 가시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웹상의 이동경로나 화면구성의 직관성이
유지되어야 사용자가 편리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에 있어서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이 어느 정도 정립이 되어가고 있는
상태이지만 사용성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의 목적과 사용 방법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립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본문 내용에도 나와 있듯이 유니버설 디자인에는 정답이라는 공식이 없다.
최대한의 정보를 이용하여 최대한의 실질적 효과를 얻는 방법을 각자 조사하여
작업하는 방식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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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e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