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패밀리가 떴다 등, 리얼을 바탕으로 한 방송들이 요즘들어 많이 보이고 있다.
그 중 대중들에게 먼저 주목을 받고 리얼이라는 소재가 방송계에 흥미와 경제력있는 요소로
받아들여진 계기는 [무한도전]일 것이다.
첫 방송부터 뼈대만 갖추어진 대본을 가지고 출연진들은 자신의 예능감을 살리면서
프로그램 제목 그대로 무능한 도전을 보여주었다. 그것에 시청자들은 어리숙한 모습에
재미와 도전이라는 흥미요소를 찾았을 것이다.
이제는 6명의 각기 개성 강한 멤버로 고정되면서 인기 상승세는 더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 6명의 사람들이 주어진 상황 속에서 풀어나가는 상황은 매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중독성있는 방송으로 남기고 있다. 특히, 매주 조금씩 바뀌는 프로그램
심벌을 보면 타 방송과의 차별성을 더욱 더 확보하고 있다.
이 방송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가는 이번에 방송되었던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를 통해서
확실히 알 수가 있었다. 이간 길까지 포함하여 7팀이 방송에서 불렀던 노래는 바로
그 주 검색어에 떠오르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침체된 음반 시장의 상황 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3만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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