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로 보여줬던 스타 신입사원 이야기가 '햅틱미션'이라는 이름 아래,
영상으로 그치지 않고 삼성에서 손담비와 김형중이 실제 디자인한
햅틱팍이 출시되게 되었다..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간 선보인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Branded
Entertainment)’ 컨텐츠인 ‘햅틱미션’은새로운 형식과 스타
신입사원 입사기라는 신선한 소재로 온라인 조회수 14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폭
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햅틱미션 방영 전일 평균 개통수가 약 1,700대 수준에서 ‘햅틱미션’ 방영 기간 중의
일 평균 개통수가 3,700여대로 2배 이상으로 늘어 ‘햅틱미션’이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제일기획 커뮤니케이션 연구소가 10대~30대 일반인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햅틱미션’ 캠페인 접촉 후 88.37%가 ‘햅틱 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구입 의향이 증대했다’고 답한 응답자도 77.9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우리 내의 디자인을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마케팅이나 CF콘티의 경우, 외국의
광고를 많이 접하고 그것을 지표로 삼았거나, 아이디어로 승부를 보아야 한다
는 생각이 많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 표본 조사를
하다보면스타파워를 무시할 수 없음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물론 좋은 아이
디어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도 있다. 다만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광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스타의 광고성을 무시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요즘
은 예전보다케이블 방송을 통하여 연예인 등용을 보여주는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스타가 선망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스타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을 가지게되었다. 그럼으로 인하여 연예인이 멀게만 느껴지는 신분이 아니라
가까이 할 수 있다는 친분력까지 더해지는듯하다. 휴대폰같이 연예인에 관심사가
크고 TV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10~20대가 주고객층이라면 위에서 설명한
상황 아래, 스타의 영향력은 더욱 더 강력해졌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칫 아이디어와 스타파워를 동시에 내걸고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면 자신이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스타력에 가려져제대로 표출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상하관계를구분짓고 출발점에서
한 단계, 한 단계 다가서는 방법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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